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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해설사, '코로나19' 성금 전달
작성일 2020-03-14 문의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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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방역·생필품 지원··전영자 회장 "작지만 위기 극복 보탬 되길"

[광주CBS 김형로 기자]

전남문화관광해설사, ‘코로나19’ 성금 전달 (사진=전라남도 제공)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 등 전문적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로 전남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을 기탁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 문화관광 해설사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해왔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남지역 취약계층의 1회용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문화관광 해설사협회전영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느끼는 두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좀 더 활기차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나눔문화 확산과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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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wearing a protective mask walks past shelves which used to contain alcohol bottles and disinfectants at a grocery in Taguig, metropolitan Manila, Philippines on Friday, March 13, 2020. Many people trooped to supermarkets and stocked up on supplies as the Philippine president announced Thursday that domestic travel to and from metropolitan Manila will be suspended for a month and authorized sweeping quarantines in the crowded capital to fight the new coronavirus.(AP Photo/Aaron Fav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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