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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프리즘] '투기 제거'한다더니…'땅 부자 의원님'의 부동산 공약
작성일 2020-03-15 문의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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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위선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팩트 DB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지역 개발 로비스트' 뽑는 것 아냐"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주택 공급' 공약이 눈에 띈다. 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모두 환영할 일이지만 일부 '다주택자' 후보들이 이같은 공약을 내세우면서 위선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공약들이 시장 상황에 맞지 않고 현실 가능성이 낮아 '선심성 퍼주기 공약'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아파트·오피스텔을 대거 공급하고 대형사회간접자본(SOC)을 건설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와 지자체의 협의를 거쳐 해야하는 일임에도 마치 '당장 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한다는 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민주평화당(민생당의 전신)은 총선 1호 공약으로 1억 원짜리 20평 아파트 100만가구 공급을 약속했다. 당시 민생당 측은 "투기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부동산시장에서 시세차익이 사라지도록 저렴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무주택 서민이 손쉽게 내집을 마련하고 부동산 거품을 제거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했다가 2016년 폐기된 '반값 아파트' 보금자리 주택과 내용이 같다. 또한, 이같은 방식은 자칫 시장자유를 침해할 뿐 아니라 현실성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이 합당한 민생당 측은 "협의를 통해 해당 공약을 유지할지 말지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공약은 민주평화당이 내건 1호 공약인 만큼 민생당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당 관계자는 "(중앙당) 공약이 유지되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홍보하진 못하고 있다. 중앙당에서 발표된 공약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부 다주택자 후보들이 '선심성 부동산 공약'을 내세우면서 시민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뉴시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제1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주택 관련 공약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총선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에 대한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주택공급에 방점을 찍은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청년·신혼 맞춤형 도시'를 통한 주택 10만호 공급을 핵심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정책 대상을 청년과 신혼부부로만 한정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등의 미비를 꼬집었다.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 기조와 정반대노선을 택했다. 우선 서울 도심과 1기 신도시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주택 공급을 늘리고,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이었던 분양가상한제는 폐지하고 '시가 9억 원 초과'로 변경 예고된 고가주택 기준은 '공시지가 12억 원 이상'으로 변경해 보유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이같은 공약은 현 정부 정책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인상을 줄 뿐더러 지난 박근혜정부 정책과 차이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여야가 이처럼 서민을 위한 부동산 공약을 내놓지만 국회의원 대부분은 다주택자다. 실제 부동산 공약을 낸 A의원은 '다주택자'로 서울 강남구 등 여러곳에 전세권과 토지(임야·전·대지)를 갖고 있었다. A의원에게 직접 답을 듣고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앞다퉈 정책 공약을 내놓는 것과 관련 이광재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입법부를 뽑고 싶은 것이지 '지역 개발 로비스트'를 뽑으려는 게 아니"라며 혹평했다.

그는 "공공성이 있어야하는 공약을 사적이해, 일부 계층의 특혜를 위해 세우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런 걸 골라내지 않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멍들게 된다. 탄핵 사태까지 벌어졌던 지난 경우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총장은 매 총선마다 벌어지는 '퍼주기식 공약'을 두고 "고무신 막걸리 선거의 연장선"이라며 "지난 1960-70년대에 퍼주면서 했던 매표행위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은 집값, 지역은 땅값을 이야기하면서 매표 행위를 하는 거다. 개인의 사적 욕망을 부추겨 표를 얻고자 하는 것인데, 이것은 결론적으로 후보자들에게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총장에 따르면 지난 18대 총선 뉴타운과 재개발을 약속해 당선됐던 후보들은 19대 총선에서 모두 낙선했다. 그는 "선거 때 잠시 좋을 순 있지만, (부동산 공약으로) 최소한 서울 수도권에서 흔들릴 사람이 많지 않다"며 "지역은 눈에 보이는 인프라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다. 욕구가 있을 수 있지만 아셔야 하는 건 정치인 혼자서 지역 문제를 좌우지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국가 프로젝트는 국민 합의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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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전자와 협업한 '일상이상 RED'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새롭게 출시된 S20 시리즈와 함께 '제니레드(아우라 레드)' 컨셉으로 꾸며놓았다. 사진은 KT '일상이상' 곳곳에 준비된 포토존 / 광화문=한건우 영상 인턴기자

KT-삼성전자 체험 공간 '일상이상', 갤럭시S20 출시 맞아 '레드' 콘셉트 변화 시도

[더팩트ㅣ한건우 영상 인턴기자] 스마트폰은 이제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는데요.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나 애플의 '아이폰' 등 유명 제조사의 새 기기가 나올 때마다 소비자들의 관심도 역시 매번 그 강도가 세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5G 시대가 막을 올리면서 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예비 스마트폰 구매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해 말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5G 체험 공간 '일상이상'을 오픈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체험 공간임에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끈따끈한 새 모델의 기능과 디자인을 직접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미션에 따라 에코백과 같은 굿즈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까지 더했는데요.

<더팩트>에서 독자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이곳을 먼저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KT '일상이상' 에서는 흔히 '인스타그램 맛집'으로 불릴만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선물이 증정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데일리 카페 섹션에서는 삼성전자의 IoT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KT 일상이상 곳곳에 준비된 포토존

데일리카페 섹션에서는 삼성전자의 IoT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KT 단독 출시한 '아우라 레드' 색상의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S20

관계자에 따르면 "KT '일상이상' 체험공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잠정 휴관상태"라며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hank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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