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호남 10~60㎜…경기동부 등은 최대 80㎜ 이상
12일 하루 맑은 뒤 13~15일 정체전선 영향 비
내주 내내 무더위 지속…16일 이후엔 호우·폭염 모두 가능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방문객들이 우산을 쓴 채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증기기관차 파편을 둘러보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중국에서 기압골과 정체전선이 한꺼번에 접근해오면서 10일 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10일 밤부터 11일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에 11일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10일 늦은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강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11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세차게 오겠다.
이러한 강수 집중 시간대에 강수 강도는 '시간당 최대 30㎜ 내외'로 예상되며 돌풍·천둥·번개도 동반되겠다.
물론 강수 집중 시간대 내내 강한 비가 줄기차게 쏟아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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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33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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