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진을 비롯한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이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로 모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K-명상의 비전을 진단하는 대토론장이 펼쳐지는데요,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소식 윤호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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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명상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써온 동국대가 오는 17일부터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합니다.
‘2022 명상, 새로운 세계’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명상엑스포는 K-명상의 플랫폼 구축, 명상의 산업화, 명상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됩니다.
하버드 의대 IMP와의 공동주최로 강연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이는 명상엑스포에는 제프 슈만 올리비에르, 리차드 슈워츠 교수 등 하버드 의과대 교수진이 라이브 강연에 나섭니다.
또 국내 전문가들이 한의학, 물리학, 정신의학에서 본 명상기제를 분석하고,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서광스님과 종교대화 씨튼연구원장 최현민 수녀, 박용한 대학명상의학회장의 토론도 이어집니다.
명상엑스포에서는 학술 컨퍼런스 외에 전통명상과 응용명상, 행복배달명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국대는 이번에 학술과 체험, 산업, 문화 네 가지 주제로 각각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도록 웹페이지 형식의 메타버스 전시관을 구축했습니다.
이곳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여러 명상의 간접적인 체험과 토크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17일부터 3일간 동국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현장 참가로 온·오프라인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m.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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