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수리양" 이야기는

요즘들어 너무도 자주 수리가 들어오는

" G3액정수리 "

입니다.

먼저 사진 볼께요.

우리 덕선이 아니니

덕선아~~ 덕선아~~ 어디있니~~

농담은 집어치우고 수리를 해야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하단부분에 집중적으로 액정이

파손되어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럴 때는 터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 사용하는데에 굉장히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전동드라이버로 총 12군데 나사를

조심히 풀어야 합니다.

그런다음해야 하는 작업은

액정뒤에 붙어있는 리어케이스를

분리를 해야합니다.

비교적 분리하기 쉬운 작업입니다.

다음 작업해야 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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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리어케이스를 분리하는 모습입니다.

핀셋이나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다음에는

핸드폰 메인보드를 분리하는 모습입니다.

핸드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므로

이 작업은 조심히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핸드폰이 먹통이 될 수 있어요.

핸드폰에 붙어있는 각종 부품들을

모두 분리를 합니다.

진동모터, 메인카메라, 셀프카메라

DMB안테나, 스피커리시버, 근접센서 등등

모두 분리를 하고

새로운 LG정품액정에

모두 옮겨야 합니다.

핸드폰 부품들을 모두 옮기고 깨진 액정과

비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뭐.... 별거없쥬?

위 사진은 핸드폰 라벨을 떼내기 전에

"핫 플레이트"라는 장비에

액정을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핫 플레이트는 쉽게 말해서

집에있는 전기다리미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적정한 온도로 달궈주면

양면테이프로 붙어져 있는 라벨이나

각종 부품들을 쉽게 떼어 낼 수 있답니다.

후후....

자!!

이제는 수리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리가 잘 되었는지

나사를 조립하기 전에 전원을 켜 보겠습니다.

배터리 꼽고 전원 스타트!!

워메... 전원이 잘 들어오네요^^

혜리야 반갑다능~~

주먹이 무섭다능~~

왜 나사를 조립하기 전에

전원을 켜서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했을까요?

그것은

나사를 다 조립하고 전원을 켰을때

얘기치 못한 변수로 전원이

안켜진다거나 혹시나 진동 작동이나

카메라작동이나 각종 성능이

조립불량으로 인해 작동이 안 된다면

다시 나사를 풀어야 하는

불편한 진실이 생기기 때문이죠...

다른 수리 기사님들은 어떻게

작업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고객님이 사용하시는 폰은

절대로 다시 고장나지 않게 해

드리기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렇게

꼼꼼하게 수리를 해 드리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작동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해

보았으니 이제는 나사를 조여야 겠습니다.

전동드라이버로 조이고 조이고



나사를 다 조였다면 한번더 제품성능

테스트를 해야 겠습니다.

터치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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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골고루 터치가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수리가 끝나고 제품 성능테스트를

마쳤으니 이제는 제품을

고객님에게 드려야 겠네요...

G3야~~~

이제는 아프지말고 오랫동안 고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렴~~

안뇽~~

마지막으로 고객님이 직접 핸드폰이

잘 되는지 만져보시는 사진보여 드릴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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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급하게 찍어서 그런지 촛점이 흔들렸네요...

과연 LG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받는

금액보다 얼마나

저렴할까?

세종대왕 8분만 모셔오시면 됩니다.

수리시간은 대략 30분정도 소요되고요...

당연히 당일 수리 가능하세요^^

믿고 수리 맡길 수 있는곳

수리양중고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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